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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5마리 낳은 판다, 임무 마치고 중국으로 복귀

2018.11.01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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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5마리 낳은 판다, 임무 마치고 중국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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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짝을 찾아 미국 샌디에이고로 왔던 판다 가오가오가 고향 중국으로 돌아간다.


샌디에이고 동물원 측은 수컷 판다 가오가오가 장기 임대를 끝내고 중국으로 돌아갈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오가오는 지난 2003년 샌디에이고 동물원에 사는 암컷 판다 바이윤과 짝짓기를 시키고자 데려왔다. 판다는 매우 게으르고 배란기가 짧아 번식이 가장 힘든 동물로 알려져 왔다.

걱정과는 달리, 바이윤과 가오가오는 5마리의 새끼를 성공적으로 낳았다. 이 가운데 막내 샤오리우는 여전히 크기가 작은 새끼로 바이윤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하지만 가오가오는 지난 2014년 암이 발견돼 오른쪽 고환을 제거하면서 생식 능력을 상실했다. 이제 29세 노령에 접어든 가오가오는 남은 노년을 건강을 관리하기 좋은 중국에서 보낼 예정이다. 동물원 측은 안전을 위해 가오가오가 언제 어떻게 중국으로 돌아가는지 알리지 않았다.

중국은 지난 수 세기 동안 우애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타국에 판다를 선물해왔다. 그러나 중국은 선물한 판다의 소유권까지 주는 것이 아니며, 장기 임대 해준 뒤 다시 돌려받는 방식으로 판다 외교를 이어간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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