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기부' 조은희 서초구청장 검찰 송치

자유한국당 소속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 불법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조 구청장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구청장은 지난해 12월 서초구 주민자치위원 25명과 식사를 하고 선물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 구청장이 6.13 지방선거 출마를 6개월 정도 앞둔 상황에서 단체나 사람에게 기부할 수 없다고 규정한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조용성 [choys@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