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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양극화 악화에 "일자리 예산으로 개선"

2018.11.26 오후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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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하위 20% 계층의 소득이 감소하는 등 양극화 지표가 악화한 것과 관련해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는 정책을 내년에 본격적으로 추진하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차관·1급 간부와 진행한 회의에서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과 세법개정안에 일자리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근로장려세제를 확대하는 등 사회 안전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상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것이 안타깝다며,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 기한 안에 국회에서 확정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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