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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물] 우병우 소환한 김성태...유체이탈? 일타쌍피?

2018.12.05 오전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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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던 사진 한 장이죠.


이른바 '황제 소환'의 주인공,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입니다.

[우병우 / 前 청와대 민정수석(2016년 11월) : (가족회사 자금 유용한 것 인정하십니까?) 검찰에서 성실하게 답변하겠습니다.]

'레이저 눈빛', 그리고 '법꾸라지'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며 검찰 수사를 잘도 피해갔던 장본인.

세 번째 영장 청구 만에 바로 1년 전 구속됐고, 현재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있는 서울구치소에 수감 돼 있습니다.

계속된 적폐청산과 사법농단 수사 등에 묻혀 잠시 뉴스에서 사라졌는데, 어제 국회로 소환됐습니다.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새삼스레 집착하는 세 살배기 어린아이 같은 버릇은 반드시 버려주기 바랍니다. 조국을 박근혜의 우병우로 만들려 하지 말길 바랍니다.]

독설, 의도가 그렇다면 전제가 필요합니다.

'박근혜의 우병우'에 대한 세간의 평가를 본인도 동의한다는 말이죠.

김성태 원내대표의 임기는 이제 열흘도 남지 않았습니다.

향후 행보에 대한 정치권의 관측은 이렇습니다.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제가 보기에는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할 것 같습니다. 본인이 상당히 자신감이 있는 거 아닌가 싶어요.]

[박지원 / 민주평화당 의원 : 오히려 김성태 원내대표가 당 대표를 바라본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성태 원내대표의 유튜브 개인 방송 제목은 보시는 것처럼 '한 놈만 팬다'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전략과 전술을 혼동한 건 아닐까요.

초점 뉴스인물, 오늘 김성태 원내대표에 주목하면서, 김 대표가 자주 쓰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유체이탈.

아니라면, 문재인 정부와 친박계를 동시에 겨냥한 이른바 '일 타 쌍피'.

이종원[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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