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석유수출국기구, OPEC의 내년 산유량 논의를 위한 국제회의를 앞두고 원유 감산과 그로 인한 유가 상승을 바라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바라건대 OPEC은 석유 공급량을 제한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며 "세계는 더 높은 유가를 보기를 원하거나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OPEC과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들은 6∼7일 오스트리아 빈 OPEC 본부에서 회의를 열어 유가 하락을 막기 위해 내년도 석유 생산량을 줄일지를 논의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내년에 주요 산유국들이 하루 100만 배럴을 감산할 것을 제안하고 자국이 12월부터 수출량을 줄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