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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여객선 사고, 항로 복귀 중 암초와 부딪혀

2018.12.26 오후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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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발생한 마라도 여객선 좌초 사고는 항로 복귀 중 암초와 부딪혀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선장 45살 고 모 씨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마라도에서 모슬포 운진항으로 항해하던 중 바람과 조류에 떠밀려 기존 항로보다 400여 m를 벗어나 복귀하던 중 수중 암초에 부딪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여객선은 당시 충격으로 좌현 측 키가 휘어지고 배 끝 왼쪽에 길이 35cm, 폭 10cm의 구멍이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앞으로 직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과실 여부가 확인되면 입건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24일 오후 승객 190여 명과 직원 4명 등을 태운 여객선이 가파도 부근 해상에서 암초에 걸려 침수됐지만, 승선원 모두 대체 선박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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