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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2기 개편 일단락...MBC·한겨레 노조, '언론인 직행' 비판

2019.01.09 오후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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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신임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을 임명한 문재인 대통령이 새 정무비서관과 춘추관장 등 비서관 6명의 인사를 단행하면서 2기 참모진 개편은 일단락됐습니다.


특히 이번 개편에는 언론인 출신 2명이 포함됐는데, MBC와 한겨레신문 노동조합은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비판 성명을 냈습니다.

신호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하루 전 비서실장과 수석에 이어 새 비서관 6명을 임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송인배 정무비서관의 자리에는 복기왕 전 충남 아산시장이 임명됐습니다.

권혁기 춘추관장의 후임에는 유송화 제2부속비서관이 이동합니다.

제2부속비서관에는 신지연 해외언론비서관이 임명됐고, 그 자리에는 김애경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상임감사를 발탁했습니다.

반년 가까이 공석이었던 국정홍보비서관에는 여현호 전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이, 문화비서관에는 양현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이 임명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내년 총선 출마 준비를 위해 청와대를 떠나는 권혁기, 송인배, 남요원 비서관과 점심을 들면서 그동안 고생했다고 격려했습니다.

노영민 비서실장은 공식 업무 첫날 청와대 전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성과를 내는 청와대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치열하게 토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청와대는 현재 공석인 의전비서관과 고용노동비서관, 과학기술보좌관은 적임자를 찾는 대로 발표할 계획이어서, 2기 참모진 개편을 매듭짓고 집권 3년 차를 맞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번 개편에선 국민소통수석과 국정홍보비서관이 최근까지 언론사에 근무하다 청와대에 직행했습니다.

MBC와 한겨레신문 노동조합은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비판 성명을 냈습니다.

YTN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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