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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90주년에도 이어지는 '땡땡'의 모험

2019.01.13 오후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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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볼 만한 전시는 뭐가 있을지 고민하는 부모님들 많으시죠.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럽 대표 캐릭터 '땡땡'의 회고전은 어떨까요?

박서경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세계 각국의 미스터리 사건을 파헤치는 열혈 소년 기자인 '땡땡'

유럽 사람 과반수가 갖고 있다는 만화 '땡땡의 모험'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벨기에의 문화유산으로 불립니다.

전 세계 문화는 물론 삶에 대한 성찰을 보여주는 이 만화는 유럽 초등 교과서에 실릴 정도입니다.

60여 국 50개 언어로 번역돼 3억 부 이상 팔렸고, 할리우드 영화로도 제작됐습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 '틴틴:유니콘호의 비밀' 감독 : 무엇보다 위대한 예술가인 원작자, 에르제가 만든 캐릭터와 단어 하나하나를 최대한 정확하게 살리려고 노력했습니다.]

90주년을 맞은 '땡땡'이 이번에 모험에 나선 곳은 바로 한국입니다.

오리지널 페인팅과 드로잉 등 모두 477점을 보여주며 작가 에르제를 조명합니다.

초기 작품부터 현재까지 오마주 돼 재생산되는 다양한 작품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습니다.

[함주현 / 인터파크 전시사업팀 큐레이터 : 만화 전시 사상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대규모 회고전인데요. 문화적 깊이나 예술적 가치에 대해 인정받고 있는데 많은 분이 관람해서 가치를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전시는 특별히 매일 오전 11시 반, 어린이들을 위한 해설 안내인인 도슨트가 함께합니다.

또 한국으로 번역된 '땡땡'의 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에르제 라이브러리'도 꾸며져 있습니다.


오는 4월 1일까지, '땡땡'은 동서양은 물론 바닷속, 달나라 여행기를 전달하며 관람객들에게 행복을 선사합니다.

YTN 박서경입니다.

■ '에르제 : 땡땡' 전, 2018년 12월 21일 ~ 2019년 4월 1일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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