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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헛소문 빌미로 흥신소 수사...야당 탄압·정치보복"

2019.01.14 오후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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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 딸의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KT를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한국당은 검찰을 동원한 야당 정치인 탄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시중에 떠도는 헛소문을 모아놓은 근거 없는 보도를 빌미로 문재인 정권이 검찰의 흥신소 수사를 부추기고 있다며 정치보복과 야당 탄압을 당장 중단하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의 '문'자만 나와도 꼬리를 빼는 검찰이 파견 비정규직 채용을 문제 삼아 정치적 수사에 나서는 모습에 스스로 처연함을 느끼지 않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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