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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유도선수 신유용 "코치가 성폭행"...유도회 "19일 이사회에서 징계 논의"

2019.01.15 오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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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유도 선수 신유용 씨가 고등학교 시절 지도자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신유용 씨는 YTN과의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시절인 2011년 여름부터 4년 동안 A 코치로부터 약 20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국가대표 꿈을 접고, 지난해 3월 경찰에 고소를 결심하게 됐을 때도 돌아온 건 코치의 사과가 아닌 입막음을 위한 회유였다고 밝혔습니다.

신 씨는 심석희 선수의 용기에 힘을 얻어 성폭행 사실을 밝히게 됐고, 아직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은 성폭력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달라는 바람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유도회는 A 전 코치에 관한 영구 제명과 삭단 등 징계 안건을 19일 이사회에 상정해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도회는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지만, 유도회는 A 전 코치의 범죄 사실 여부를 떠나 지도자가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가해자로 지목된 A 코치는 지난해까지 대한유도회 정식 지도자로 등록돼 있었고, 현재는 활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허재원[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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