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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은 출석정지...징계 수위 낮춘 예천군의회

2019.02.01 오후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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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의회가 윤리특별위원회의 결과를 뒤집고, 이형식 의장의 징계 수위를 낮췄습니다.


예천군의회는 오늘(1일) 임시회를 열고 해외 연수 중 폭행과 추태로 물의를 빚은 박종철 의원과 권도식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하지만 이형식 의장에 대한 제명 안건은 찬성 4표, 반대 2표로 부결됐고, 30일 출석정지와 공개 사과로 징계 수위를 낮췄습니다.

의원 제명은 재적 의원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가결되는데, 이 의장의 경우 한 표 차이로 제명안이 부결됐습니다.

주민들은 군의회의 징계 결과에 만족할 수 없다면서 앞으로도 의원 전원 사퇴 요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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