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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 베트남 다낭 유력?

2019.02.06 오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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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베트남이 확정되면서 구체적으로 어느 도시에서 열릴 지도 관심입니다.


우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등 국제 행사를 개최했고 경호에도 유리한 다낭이 유력한 것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다낭은 베트남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이지만 베트남 정부가 최근 몇 년 전부터 적극 육성하는 중부 지역 최대 상업도시이자 휴양지입니다.

베트남 경제가 북부 하노이와 남부 호찌민시로 양극화된 상황에서 두 도시의 중간에 자리를 잡은 다낭은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계획적으로 개발돼 깨끗하고 넓은 도로망이 특징입니다.

미케 해변을 따라 늘어선 호텔들은 반대편 길목을 막으면 외부와 완전히 차단할 수 있어 경호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북미정상회담 장소로는 요새 수준으로 외부인 접근이 쉽지 않다는 인터컨티넨털 다낭 리조트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울창한 나무들로 뒤덮여있는 이 호텔은 1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인 싱가포르 센토사 섬 내 카펠라 호텔과 유사한 점이 많다는 평가입니다.

지난 2017년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등과 양자 정상회담을 할 때 이용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호텔 근처 해변에서 북미 정상이 산책하면서 가벼운 담소를 이어갈 수도 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번에 베트남을 방문하면 54년 만에 베트남을 찾는 북한 최고지도자가 됩니다.

고 김일성 주석은 생전에 1958년과 1964년 두 차례 베트남을 찾아 호찌민 주석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YTN 이동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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