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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 공격 재개한 손혜원, '박지원 vs 손혜원' 2 라운드?

2019.02.07 오후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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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의원과 박지원 의원의 기싸움이 설 연휴에 다시 시작됐습니다.


그간 잠잠했던 손혜원 의원이 다시 박지원 의원을 겨냥해 "정치에서 물러나라!"며 공격을 재개했습니다.

"내가 손혜원 의원과 싸울 군번이냐, 싸우고 싶지도 않다"던 박지원 의원 대신 이번에는 평화당이 반격에 나섰습니다.

손 의원은 설날 당일, SNS에 "감소하는 목포 인구를 늘리기 위해 목포 3선 의원은 어떤 노력을 했느냐"며

"이제 목포를 제대로 발전시킬 좋은 후배 정치인, 저와 함께 잘 찾아보자"고 날을 세웠습니다.

4시간 뒤 올린 다른 글에선 박 의원을 향해 "정치의 본질을 잘못 이해하고 계신 분"이라며 "이제 그만하셔야죠"라고 썼습니다.

당사자인 박지원 의원은 "대응을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민주평화당이 발끈했습니다.

[김정현 / 민주평화당 대변인 : 설날에는 누구나 덕담을 주고받지 악담을 하지는 않습니다. 제헌국회 이래 이런 국회의원은 없었고 20대 국회에서도 최악의 국회의원입니다.]

손혜원 의원과 박지원 의원. 그간 목포를 사이에 두고 거친 공방을 주고 받았는데요.


박 의원이 "복덕방을 차렸어야 한다"라고 하자 손 의원은 "배신의 아이콘, 노회한 정치인"이라고 비난했죠.

박 의원이 "배신의 아이콘? 손 의원이 투기의 아이콘이다"라고 맞받자, 이번에는 "야비한 정치인, 박지원 의원과 함께 내 이름이 나오는 것조차 불쾌하다"고 맞받아쳤습니다.

이에 박 의원이 "더 이상 섞이고 싶지 않다"고 한 발 물러섰는데요, 그러면서도 "누가 승자인지 패자인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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