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조부, 손자에게 사과..."소송 취하"

배우 신동욱의 조부가 효도 사기 분쟁은 자신의 일방적 주장이었다며 신동욱에게 사과했습니다.

신동욱의 조부는 94살 고령으로 인해 흐려진 기억력과 판단력으로 상황을 오해하고 손자에게 불리한 인터뷰를 진행했다며 소송을 취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죽기 전 가족들이 자신을 찾아오게 하려고 손자의 유명세를 활용하려는 마음도 없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자신이 재산 관리를 잘못할까 봐 재산을 넘겨주지 않은 사실을 인정한다며 더 좋은 환경에 모시려 했다는 손자의 말에서 진심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신 씨는 효도를 전제로 집과 땅을 물려줬지만, 신동욱이 연락을 끊었다며 재산권 분쟁 관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