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의원직 제명?...나 띄워주려는 것"

[앵커]
5·18 민주화운동을 모독한 발언이 쏟아진 공청회를 주관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여당을 중심으로 한 의원직 제명 움직임에 오히려 자신을 띄워주기 위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자신은 공청회를 주관만 했지 참석은 하지 않았다면서 북한군 개입 여부를 제대로 밝히려는 뜻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김진태 의원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

[김진태 / 자유한국당 의원 (어제)]
저는 공청회 참석도 못 하고 지방 일정을 소화했었거든요. 물론 공청회를 주최한 것은 맞습니다. 법에 정해진 북한군 개입 여부를 제대로 밝히려 하는 것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남의 당의 의원을 출당을 하니 제명을 하니 왜 그런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고요. 오히려 그분들이 저를 더 띄워주려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