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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베트남 외교장관 "경제발전 경험 공유할 준비돼 있다"

2019.02.14 오전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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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베트남 방문을 앞두고 지난 12일 방북한 팜 빈 민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이 북한과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일간 베트남뉴스 등 현지 언론이 오늘(14일) 보도했습니다.


민 장관은 어제(13일) 평양에서 북한 리수용 노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담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과 회담에서 베트남은 북한의 요청이 있으면 국가 건설, 사회·경제 발전, 국제 통합 경험을 공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민 장관은 또 베트남은 북한과 양측의 이익에 부합하는 분야에 대한 협력과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베트남은 한반도 평화와 안보, 안정을 위한 대화를 지지하고 그 과정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 장관은 또 리수용 부위원장과의 면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내는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새해 인사를 전하고 리수용 부위원장의 베트남 방문을 요청했습니다.

리 부위원장은 이에 대해 가까운 미래에 베트남을 방문하기를 희망한다면서 북한 노동당과 정부는 김일성 주석과 호찌민 전 베트남 국가주석이 갈고 닦은 양국 간 우호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발전시킨다는 신념이 확고하다고 화답했습니다.

리용호 외무상도 2020년은 북한과 베트남이 외교 관계를 수립한 지 70주년이 된다면서 양국 관계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절한 조처를 주고받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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