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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버닝썬 폭행' 김상교 씨 조사 중

2019.02.14 오후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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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버닝썬 클럽 폭행사건에 연루된 김상교 씨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14일) 오전 10시부터 경찰을 증거인멸 혐의로 고소한 김 씨를 불러 관련 내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버닝썬에서 직원에게 폭행당하고 지구대에 끌려가 경찰관에게 맞았을 때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경찰이 조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1일 김 씨는 쌍방폭행과 강제추행 피의자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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