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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부친 독립유공자 선정 직권남용"

2019.02.20 오후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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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자신의 부친을 독립유공자로 선정하는데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당했습니다.

보수성향 시민단체 정의로운시민행동은 지난 18일 손 의원과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을 직권남용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이 단체는 고발장에서 손 의원 부친이 지난해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게 된 것에 대해 권력형 특혜 와 부정한 청탁이 있었는지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손 의원이 지난해 2월 피 처장과 만난 사실이 알려지며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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