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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마약 간이검사 음성"...버닝썬 대표 재소환

2019.02.28 오후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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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버닝썬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서 밤샘 조사를 받은 빅뱅의 승리가 마약 간이검사에서 음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버닝썬의 공동대표를 다시 불러 클럽과 경찰관들의 유착 여부를 추궁했습니다.

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그룹 빅뱅의 승리는 경찰에서 8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습니다.

성 접대 의혹과 마약 투약 여부를 집중적으로 질문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승리는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의혹을 부인하며 언제든 경찰 조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승리 / 그룹 '빅뱅' : 모든 의혹이 하루빨리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조사받겠습니다. 언제든지 다시 불러주시면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귀가한 뒤에는 변호사를 통해 경찰의 간이 약물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국과수의 정밀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어떤 내용도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승리는 버닝썬 논란이 불거진 직후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났지만, 여러 의혹에 휩싸이면서 주요 수사 대상으로 떠올랐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버닝썬과 일선 경찰관들의 유착 의혹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뇌물 제공자로 지목된 버닝썬의 공동대표 이 모 씨를 재소환했습니다.


이 씨는 강남경찰서 출신의 강 모 씨를 통해 경찰들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 수색에서 확보한 관련자들의 은행 계좌와 버닝썬 회계 장부 등을 분석하면서 증거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YTN 조용성[choys@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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