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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스] “봄철 자동차 관리팁 엔진오일, 타이어 그리고?”

2019.03.06 오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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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뉴스] “봄철 자동차 관리팁 엔진오일, 타이어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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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최형진의 오~! 뉴스]


□ 방송일시 : 2019년 3월 6일 수요일
□ 출연자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 최형진 아나운서(이하 최형진): 2부는 우리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시간, '오! 상담' 코너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동차 관련한 궁금증이라면 뭐든지 질문 꼭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수요일의 상담사 모셔보죠. “오빠 차 뽑았다! 널 데리러가!” 자동차계의 드림카,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김필수 교수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이하 김필수): 안녕하세요.

◇ 최형진: 사람도 겨울을 보내고 봄이 오면 몸도 좀 진통을 겪잖아요. 따뜻해진 날씨에 적응을 해야 하니까요. 자동차도 겨울을 보내고 봄이 오면 관리해야 할 사항들이 있을까요?

◆ 김필수: 굉장히 많습니다. 물론 4계절마다 보는 특성들이 좀 다르다고 볼 수 있지만, 특히 겨울철 같은 때는 2~3개월 정도 춥다 보니까 차도 관리를 사실 안 합니다. 상태가 굉장히 나빠지거든요. 또 날씨가 춥다 따뜻했다, 주차하는 위치에 따라서 다르다 보니까 오일이라든지 부품의 상태가 아주 나쁜 상태예요. 그러니까 사실 최근 같이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면 손을 보기 시작해야 하거든요. 예를 들어서 엔진오일이라든지, 냉각수 상태도 봐야 하고요. 배터리 또한 3년 정도 됐다고 하면 벌써 수명이 거의 다 끝난 겁니다.

◇ 최형진: 아, 배터리 수명은 3년.

◆ 김필수: 네, 3년 정도로 보시고. 특히 겨울철에 날씨가 추우면 20% 기능이 떨어지거든요. 그래서 평상시보다 시동을 거는데 단번에 걸리지 않고 3~4번 정도에 걸렸다면 배터리 상태가 나빠졌다, 이렇게도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각종 부품의 상태나 또 안 나던 소리도 날 수 있는 게 겨울철이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좀 아까 말씀하신 바와 같이 주차할 때 되도록 따뜻한 데에 들어가줘야 하거든요. 겨울철에는 무작정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라. 만약에 안 되면 바깥에 위에 담요라도 덮어서 엔진룸을 따뜻하게 해주면 상태가 훨씬 좋아지거든요. 또 햇볕에 노출되면 도장 상태도 나빠지고 그런 측면에서 봄철에 대한 부분들은 차의 관리 특성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가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최형진: 그렇군요. 자동차를 잘 모른다 하시는 분께 가장 기본적인 정보를 알려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게 자동차 소모성 부품교환 주기인데요. 먼저 엔진오일은 얼마마다 교환해줘야 할까요?

◆ 김필수: 엔진오일은 예전에 비해서 엔진의 특성 자체도 좋아졌고요. 또 오일 자체가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예전에는 신차를 구입하면 1000km, 2000km 정도에 새로 한두 번 갈아라,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왜 그러냐면 엔진에서 여러 가지 찌꺼기가 나왔거든요. 그런데 최근에는 자동차 신차를 뽑았다 그러면 그렇게 하실 필요가 없어요. 보통 일반적으로 최근에 들어와서는 엔진오일 교환주기를 1만km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평상시에 본인이 차를 좀 거칠게 몰고 차가 좀 무리하고 과열이 많이 됐다, 특성 자체가. 그러면 좀 더 찜찜한 부분이 있잖아요. 사실 자동차의 상태를 가장 많이 아는 게 자동차 소유자입니다. 운전자거든요. 그래서 평상시에 많이 심하게 몰았으면 7000~8000km에 갈아주는 것도 괜찮고요. 또 여유 있게 끈다면 1만2000~1만3000km, 1만5000km까지 끄는 분들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1만km, 1년에 한 2만km 끈다면 두 번 정도 교체하시면 적절하고요. 그다음에 냉각수 같은 경우는 부동액 상태를 봐야 하기 때문에, 만약 내 차가 8~9년 정도 됐다면 냉각수가 부족한 현상이 생기는 차들이 있어요. 그러면 여름철에 계속 수돗물을 붓거든요. 그러면 물이 많이 증가하면 부동액 상태가 나빠지거든요. 겨울에 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동액 상태를 보고 보충해주면 되는데. 그래서 부동액은 냉각수 자체는 2~3년에 한 번 갈아주시면 되고. 소모품 중에서 가장 많이 오래가는 게 아까 말씀드린 배터리가 2년 반, 3년 정도 보시면 되고요. 타이어에 대한 부분들 있죠. 타이어는 상태에 따라 좀 다르지만 4~5년 정도 보시면 돼요. 그런데 타이어 무리하게 끌어서 편마모가 생긴다든지, 또 펑크가 많이 났는데 옆에 사이드월이라고 해서 옆면에 상처가 난 경우는 차를 끌게 되면 굉장히 위험하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사실 엔진보다 더 중요한 게 타이어입니다. 타이어는 고속주행 중에 사고가 나면 바로 큰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 최형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죠.

◆ 김필수: 맞습니다. 그래서 일일 점검, 하루에 한 번 이상은 꼭 봐라라는 게 타이어기 때문에 다른 걸 제치더라도 아침에 출근하실 때 시동걸고 내리셔서, 네 바퀴 한 번 발로 툭툭 치면서 바퀴 상태 보는 겁니다. 그리고 퇴근할 때 또 주차장에서 한 번 들여다보고. 그러면 안전에 대한 부분 상당 부분 보장할 수 있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금 들으면서 참고되셨을 것 같아요. 저희도 이 코너명이 좀 필요하거든요. 5090번님께서 이번 코너 이름은 ‘오~!필수카토크’ 이렇게 보내주셨는데, 저는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웃음) 혹시 생각해오신 것은?

◆ 김필수: 글쎄요. 자동차에 대한 모든 것이죠.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요새 많이 인기 끄는 게 전기차 같은 친환경차라든지, 또 자율주행차. 과연 언제 손을 놓고 완전히 목적지까지 편하게 자면서 갈 수 있을까. 이런 것부터 시작해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 말씀드릴 수 있으니까.또 중고차 구입이라든지, 심지어는 이륜차, 오토바이에 대한 것들도 비롯해서 다양하게 의견 올려주시면 제가 아는 것 최대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목에 대해선 생각을 안 해봤어요. 자동차 만물상 이렇게 얘기할 수도 없고요.

◇ 최형진: 별로입니다. (웃음) 죄송합니다. 요즘 미세먼지가 굉장히 심하잖아요. 노후 경유차가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데. 정말 그렇게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까?

◆ 김필수: 실제로 미세먼지에 대한 부분들 국민적 스트레스가 워낙 커지고 있습니다. 매일 연장되다 보니까. 일단 자동차에 대한 부분들은 미세먼지 전체 원인 중에서요. 한 전체적으로 10~20% 정도입니다. 물론 지역이나 시간, 여러 가지에 따라서 이 비율에 대한 것들은 낮아질 수도 있고 높아질 수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약 반, 50% 이상이 중국에서 날아온다, 이렇게 보시면 되고. 그다음에 기간산업이라든지 석탄화력이라든지 이런 데서 종합적으로 발생하는데, 자동차는 10~20%인데 가장 많이 문제가 되는 게 노후화된 디젤차입니다. 8~10년 넘어가게 되면, 요새 5등급 차량이라고 해서 비상조치 할 때 수도권이라든지 대도시에 진입 못하게 하는,

◇ 최형진: 과태료 내잖아요. 

◆ 김필수: 맞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이 있는 이유가 질소산화물, 미세먼지의 가장 원인물질 중의 하나가 질소산화물이거든요. 이산화질소 같은 것 가장 많이 배출되는 게 노후화된 디젤차기 때문에. 그런데 노후화된 디젤차 중에서 생계형이 많다 보니까 이 부분에 대한 부분들도 말이 많아요. 그런 측면에서 정부가 좀 더 체계적인, 또 원인 물질에 대한 것들도 지역별로 좀 다르다. 이렇게 볼 수 있으니까 지역별 맞춤 전문도 필요하고, 또 정확도나 이런 것도 좀 높여줘야 하는. 어떻게 보면 단기 정책도 필요하지만 중장기 정책도 필요하지 않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일단 차에 대한 부분들은 노후화된 디젤차가 가장 큰 문제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최형진: 지금 사연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어요. 9474번님인데, ‘2009년식 투× SUV 차량입니다. 현재 19만km를 주행했고요. 3주 전에 정비소에서 8가지를 정비했습니다. 그런데 고압펌프를 교환하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꼭 교환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 김필수: 19만km 운행했다고 하면 벌써 상당히 오래된 차고요. 노후화되고 나이가 많이 들어가는 상태입니다. 아마 그쯤 되면 고장 나는 부위가 부위별로 지나가면서 다 생길 겁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생기거든요. 그런데 고압펌프 하게 되면 핵심입니다. 비용도 많이 들어가고요. 또 실질적으로 어떤 분사라든지 아니면 연소 특성이라든지, 실질적으로 예전에 비해서 토크나 이런 것들이 많이 떨어진다든지 하게 되면 고압펌프 쪽에 생기는 원인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비용이 좀 비싸다 보니까 한 군데서 하기보다도 두세 군데에서 진단을 한 번 받아보시고 비용이라든지, 또는 신품이냐 아니면 중고품이냐 이런 것들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걸 한 번 비교해보시는 게 어떤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워낙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고 볼 수 있고요. 아마 디젤차량 중에서 가장 고가의 부품 중의 하나가 디젤 펌프 쪽, 고압펌프 쪽이 가장 비싸다고 볼 수 있으니까 그 부분은 한 번 눈여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최형진: 그러면 여러 군데에 가격을 좀 비교해서 저렴한 데로 교환은 해야 한다는 말씀이신 건가요?

◆ 김필수: 그렇죠, 교체를 하는 게. 그리고 진단을 먼저 한 번 받아보시는 것도 좋아요. 과연 고압펌프의 문제인지, 다른 주변 부품의 문제인지 이런 것도 보시고. 그래서 정비업소에 대한 부분들은 단골을 좀 많이 만들어놓는 게 좋습니다. 직장 근처 한 군데하고 집 근처 한 군데로 해서, 딱 한 군데에 맞춰놓으면 어려운 부분도 있으니까. 주유소도 한 군데가 아니라 보통 가는 데 많이 가지 않습니까. 그런 식으로 저렴하면서도 사장님이 서비스도 많이 해주시고, 친하면 별의별 걸 다 해주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그런 것들도 한 번 단골 정비업소에 가셔서 진단을 정확히 한 번 받아보시는 게 제일 중요하지 않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또 3093번님 사연인데요. ‘타이어 적정 공기압 관련 문의합니다. 예전에는 34프사이 유지했는데 지난 겨울에는 정비소에서 40프사이를 주입해주셨는데, 요즘에는 주행 중에 44~45프사이까지 올라갑니다’ 이렇게 사연을 주셨어요.

◆ 김필수: 그게 뭐냐면 일반 승용차 같은 경우에는 psi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자기 차에 맞는 공기압은 앞문 도어를 열면요. 옆쪽에 붙어 있어요. 그래서 내 차에 맞는 타이어의 크기와 적정 공기압이 들어가 있는데, 보통 일반적으로 승용차 같은 데는 35~45 사이가 많습니다. 그런데 예전 차만 하더라도 psi가 좀 낮았어요. 그런데 최근에 들어와서는 타이어도 좋아지고 하다 보니까 40~45psi가 많고요. 또 일반적으로 공기압은, 원래 적정 공기압보다 약간 적은 것보다 약간 많은 게 도리어 낫습니다. 그래서 보통 10% 정도 올려놓더라도 안전에는 전혀 지장이 없고요. 너무 많이 집어넣으면 우리가 통통 튀긴다고 하죠. 그리고 차의 안정성도 좀 떨어지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말씀하신 40~45psi 정도는 그렇게 큰 문제 되지는 않고요. 먼저 내 차에 맞는 적정 공기압이 옆문에 어느 정도가 되는지를 먼저 확인하시고 그것보다 약간 높은지, 이 정도를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최형진: 그러면 이 말씀 주신 차량이 기×사의 K× 차인데요. 44~45psi 문제없다는 거죠?

◆ 김필수: 특별히 문제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40psi 내외가 가장 많거든요. 그 정도 측면에선 문제가 없고, 말씀드린 대로 내 차에 맞는 적정 공기압이 차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어느 정도 psi인지 확인하시고 그 정도에서 10% 정도 높으면 괜찮지 않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또 많은 분들께서 코너명을 문자로 보내주셨는데요. 교수님께서 코너명 들어보시고 괜찮으신 거 있으면 리액션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0326번님 ‘와이카닥터’ 별로 마음에 안 드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저도 마음에 안 듭니다. 역시 0326번님이 두 개를 보내주셨는데, ‘YTN카닥터’ 저는 별로입니다. (웃음) 1312번님은 ‘이지카’

◆ 김필수: 예, 이지카요.

◇ 최형진: 마음에 안 드시는군요. 교수님 스타일 알 것 같습니다. 1158번님께서는 ‘오필승카’ 역시 마음에 안 드시고요. 그리고 5077번님께서는 ‘올마이카’ 다 마음에 안 드시는 걸로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저희 코너명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차량 요즘 시장 동향을 알아볼게요. 최근에 출시된 대형 SUV, 현×사의 팰리××× 차종이 없어서 못 팔 지경이라고.

◆ 김필수: 5만 대가 누적돼 있어서요. 예전에는 한 5~6개월 했는데 7~8개월 기다릴 정도입니다. 생각 이상으로 회사에서도 차를 출고해서 그 정도까지 예상을 안 했어요. 보통 2만 대 정도 예상했거든요. 그런데 2.5배, 3배가 돼버리니까 이걸 양산할 때 증가를 시켜야 하는데 노사 양측이 협의가 안 돼가지고 증산을 지금 못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것 때문에 저한테도 연락하는 분들도 있거든요. 앞으로 좀 당겨 달라, 이런 분들 있죠. 그런데 상당히 많이 기다려야 하니까, 반년 이상 기다려야 하는 게 지금 시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 부분이 꼭 이 차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대세예요. 요새는 SUV가 전체 판매차량의 4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상당히 장점이 누적돼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소형부터 대형까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최근에 대형 SUV가 국산차가 나오질 않았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 차량이 나오면서 주목도도 많이 높아졌고, 또 입소문도 많이 나면서 많이 증가했다라고 볼 수 있는데요. 앞으로 다른 유사한 차종들도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최형진: 개인적으로 실제로 한 번 타보기도 했는데 굉장히 넓고요. 가격도 저렴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김필수: 그렇습니다. 우리가 가성비라고 보통 얘기하지 않습니까. 만족도 자체가 옵션이라든지 차의 크기나 실내공간이라든지 편의성, 정숙성 여러 가지를 보고 판단하거든요. 거기에다 연비까지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가성비가 자동차 가격에 비해서 아주 좋다라는 이런 이미지가 많이 누적돼 있는 차종이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8415번님께서는 ‘2016년 LF××× 차량인데요. 미션오일 교환 주기는 몇 km인가요?’ 하셨네요.

◆ 김필수: 미션오일에 대한 부분들은 그렇게 아주 신경을 안 쓰셔도 될 것 같아요. 보통 6~7만km 정도 되면 미리 한 번 점검을 해서 교환을 해주는 게 좋은데, 보통 이게 소모품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변속기 오일은 교환을 안 하는 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런데 한 6~7만km 정도 되면 점검을 해서 한 번 교환을 해주게 되면 상태가 굉장히 좋습니다. 그래서 보통 브레이크오일 같은 경우도 보충만 한다든지 이런 분들이 많은데 이것도 보통 3~4만km 정도 되면 한 번 정도 교환에 대한 것들을 고민해주시게 되면 훨씬 더 좋거든요. 그런데 차종마다 교환주기에 대한 것들은 조금씩 많이 다르고요. 그러나 최근에 들어와서 기술이 좋아지고 오일의 특성이 훨씬 더 상승되면서 교환주기가 훨씬 더 길어진 것은 사실이고요. 또 예전에 그런 부분도 있었어요. 엔진오일 중에서 무교환 엔진오일 이런 걸 홍보하는 부분도 있었거든요. 무교환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교환을 꼭 해주셔야 한다는 겁니다. 왜냐면 실린더 속에 피스톤, 쇠붙이가 왔다갔다하면서 찌꺼기들이 항상 등장할 수밖에 없고요. 또 엔진이라는 건 열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열화가 됩니다. 그러니까 엔진오일도 완전히 안 가는 것은 불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에 수명은 조금 더 길지 모르지만 꼭 교환해주셔야 한다는 것. 그런 측면에서 변속기 오일도 그런 부분들 고민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최형진: 알겠습니다. 답변이 되신 것 같고요. 또 역시 많은 분들께서 코너명 지금 굉장히 관심 많으신가 봐요. 1022번님께서는 ‘마이럽카’, 맘에 안 드신 걸로. 1970번님께서는 ‘오~! 카’, 1312번님께서는 ‘카솔루션’, 2702번님께서는 ‘아라카’, 3916번님께서는 ‘형진카’, 1118번님께서는 ‘차이나는 차 이야기’

◆ 김필수: 오, 예.

◇ 최형진: 이거 좀 괜찮으셨던 것 같은데.

◆ 김필수: 약간. (웃음)

◇ 최형진: 알겠습니다. 저희가 이중에 한 번 선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들어야겠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 김필수: 고맙습니다.

◇ 최형진: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김필수 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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