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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워 176만 명' 문 대통령, 트위터 CEO 만난다

2019.03.20 오후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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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세계적인 소셜미디어 기업인 트위터의 잭 도시 최고경영자를 만납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내일 오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잭 도시 트위터 CEO를 만나 디지털 소통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접견은 내일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잭 도시 CEO가 요청했고 청와대가 수락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잭 도시 CEO는 트위터의 공동 창업자로, 2006년 트위터 서비스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트위터 메시지를 작성한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잭 도시 CEO는 2017년 6월 문재인 정부가 청와대 공식 트위터 계정을 열자 한글 트윗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계정 시작을 축하한다면서 앞으로 함께 배우고 듣고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트위터 팔로워가 많고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도시 CEO가 이번 면담을 요청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의 트위터 팔로워 숫자는 176만 명이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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