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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런던서 100만 명 '브렉시트 반대' 집회·행진

2019.03.24 오후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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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수도 런던에서 현지 시간 주말인 23일 100만 명 이상의 시민이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반대 등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의회광장에서 모여 '제2 국민투표'를 요구하는 집회를 벌인 뒤 도심에서 행진했습니다.

시민들은 '시민에게 맡겨라' 등이 쓰인 손팻말을 들고 행진하며 브렉시트를 반대하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경찰은 자체 추산한 집회 참가자 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관련 단체들은 약 100만 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도 집회 참가자를 100만 명 이상으로 추산하면서 영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집회 중 하나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집회에는 노동당의 톰 왓슨 부대표와 빈스 케이블 자유민주당 대표, 니콜라 스터전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 등 브렉시트를 반대해온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연단에 섰습니다.

케이블 대표는 "2016년도 1차 국민투표에서 투표하지 않았던 젊은 유권자들의 90%는 EU 잔류에 투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의회 청원 사이트에서 진행 중인 브렉시트 취소 청원에는 이날 온라인 서명자 수가 4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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