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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현시점서 추가 대북제재 필요하지 않아"

2019.03.30 오후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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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시점에서 북한에 대한 추가적 제재는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대북 유화 메시지를 보내면서 김정은 위원장과 비핵화 협상 '톱다운' 해결 의지를 거듭 강조한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美 대통령 : 김정은 위원장과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잘 지내고 서로를 잘 이해합니다. 북한은 이미 대단히 고통받고 있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에 대한) 추가적 제재는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나중에 제재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현시점에서는 추가 제재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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