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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별만큼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꿈...봄밤 천문 여행

2019.04.06 오전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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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린 시절, 별이 쏟아져 내릴 듯한 밤하늘을 보며 한 번쯤 우주에 대한 호기심, 가져보신 적 있으실 텐데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직접 별을 관측하고 우주에 대한 꿈을 키우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이혜리 기자가 소백산 천문대를 다녀왔습니다.

[기자]
아직은 겨울의 흔적이 남아 있는 소백산 자락,

탁 트인 전경을 자랑하는 연화봉에 올라, 잠시 떠오르는 태양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태양과 달, 별을 실제로 볼 수 있다면 어떨까?

실제 우주 관측에 쓰일 거대 마젤란 망원경의 모형을 만들며 우주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김하림 / 추풍령초등학교 6학년 : (망원경으로 우주를 본다면) 멋있을 것 같고 재밌고 신기할 것 같아요. 길이 울퉁불퉁해서 올라가기 힘들었는데 해보니까 재밌었어요.]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별을 관찰할 시간,

새까만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이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합니다.

천문학자인 대장님과 함께 별 가운데 가장 반짝이는 별을 보물찾기하듯 찾아봅니다.

[박수호 / 추풍령초등학교 6학년 : 별을 보니까 생각보다 가까워서 신기하고 한번 만져보고 싶어요.]

[양경빈 / 추풍령초등학교 6학년 : 별이 너무 반짝거리고 예뻤어요. 다음에 또 한번 보고 싶어요.]

천체의 신비를 보면서 느낀 감동은 아이들에겐 꿈으로, 우리 사회엔 우주 강국의 밑거름으로 거듭납니다.

[문미옥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 마음에 있던 별 같은 호기심 그리고 궁금증 이런 것을 크면서 안 잃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잠시 학교 밖으로 나와 책 속의 우주를 몸소 느껴본 시간,

봄밤을 가득 채운 별과 우주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혜리[leehr201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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