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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家, 한진칼 지분 27%는 이미 담보 제공"

2019.04.11 오전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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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별세로 경영권 승계가 예상되는 가운데, 막대한 상속세를 마련하는 작업에 난관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기업평가 웹사이트인 CEO스코어가 지난해 말 기준 한진가의 한진칼 주식담보 현황을 조사한 결과, 고 조양호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가진 한진칼 보유 기준 28.93% 가운데 27%인 7.75%는 이미 금융권과 국세청에 담보로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영권 확보를 위해 지분을 최대로 유지하면서 상속세를 마련하려면 주식을 담보로 대출받는 방식을 고려해야 하지만, 주식 상당수가 이미 담보로 설정돼 있어 자금 조달이 여의치 않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한진 오너 일가가 조 회장의 지분을 그대로 이어받는 경우 내야 하는 상속세는 2천억 원 안팎으로 추산됩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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