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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4차 남북 정상회담 공식 제안..."장소·형식 상관없이 만나자"

2019.04.15 오후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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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여건이 되는 대로 장소와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4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자고 공식 제안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이제 남북정상회담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추진할 시점입니다. 북한도 대화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무위원장으로 재추대된 김정은 위원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안팎으로 거듭 천명했습니다.

또한 북미대화 재개와 제3차 북미정상회담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변함없는 의지 높이 평가하며 크게 환영합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또한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 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함으로써 남북이 함께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점에서 남북이 다를 수 없습니다, 우리 정부는 어떤 어려움 있더라도 남북공동선언을 차근차근 이행하겠다는 분명하고도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서로의 뜻이 확인된 만큼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할 여건이 마련됐습니다.

북한의 형편이 되는 대로 장소와 형식에 구애되지 않고, 남과 북이 마주 앉아 두 차례의 북미정상회담을 넘어서는 진전될 결실을 맺을 방안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 논의를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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