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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세월호 진상 규명되지 않으면 끝나지 못한다"

2019.04.16 오후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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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세월호 참사의 진상이 온전히 규명되고 책임소재가 확실히 가려지지 않는 한 세월호 문제는 끝나지 못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오늘 '국민 안전의 날'을 맞아 열린 국민 안전 다짐대회에 참석해 세월호 참사의 진상이 아직도 완전히 규명되지 못했다면서 참사의 진실을 덮어두는 한 훗날을 위한 교훈이 되기 어렵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진실 규명을 방해하는 움직임이 음습하게 또는 노골적으로 계속되고 있다면서 특별조사위원회가 그 어떤 장벽과 방해에도 굴복하지 말고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기를 요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일부 세력은 진실규명 방해를 멈추고 진상조사에 협력하라고 촉구하고 그것이 비슷한 참사의 재발을 막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돕는 길이라고 역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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