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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매체 "김정은, 미국의 대북 제재에 러 도움 원해"

2019.04.21 오전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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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매체와 관변 학자들은 다음 주 열리는 북러 정상회담이 미국의 대북 제재 완화와 북미 비핵화 협상에서 있어 북한이 주도권을 쥐기 위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러시아 또한 미국과 대립하는 가운데 북한과 밀접해 한반도 문제에서 영향력을 키우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봤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오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 전망 기사를 통해 두 정상이 첫 만남을 통해 양국 관계를 공고히 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경제 협력 분야에서 입장을 조율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통신은 "북미 간 비핵화 입장 차이로 다시 먹구름이 드리운 상황에서 북한은 이번 북러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더 많은 주도권을 잡길 바란다"면서 "러시아는 이번 회담으로 한반도 문제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길 원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이번 북러 정상회담이 북한 핵 문제의 정치, 외교적 해결과 양자 경제 협력 강화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면서 러시아가 유엔에 대북 제재 완화를 요청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왕쥔성 중국사회과학원 박사는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성과가 없었음을 지적하면서 "김 위원장이 북미 관계 개선과 대북 제재 해제 목표가 실현되지 않은 상황에서 러시아 방문을 택한 것은 북한의 경제난을 해결하고 러시아의 대북 지원을 얻어내려는 의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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