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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故 임세원 교수 살해범에 무기징역 구형

2019.05.01 오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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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삼성병원 故 임세원 교수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31살 박 모 씨에 대해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씨가 장애를 앓고 있지만, 죄질이 불량하고 죄책감도 보이지 않는다며 무기징역과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강북삼성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진료 상담을 받던 중 흉기를 휘둘러 임 교수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17일 박 씨에 대해 선고를 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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