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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사찰서 놀던 3살 아동, 연못 빠져 중태

2019.05.06 오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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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3살짜리 남자아이가 사찰 연못에 빠졌다가 구조됐지만, 중태에 빠졌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어제 오후 4시 10분쯤 인천시 서구 백석동에 있는 한 사찰 연못에 3살 A 군이 빠진 것을 아버지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이 A 군을 구출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아직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군이 사찰에서 놀다가 수심 60cm의 연못에 빠진 것으로 보고 부모 진술과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박광렬[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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