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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보름 만에 다시 건조경보...산불 등 화재 초비상

2019.05.07 오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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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대형산불이 난 강원 영동지역에, 보름 만에 다시 건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도 없어 산불 등 화재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축구장 3,970개에 달하는 산림을 잿더미로 만든 4월의 강원도 대형산불

건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메마르고 강한 지형적 바람, '양간지풍'이 더해지며 피해를 키웠습니다.

그 이후 내린 눈과 비로 해제됐던 이 지역의 건조경보가 보름 만에 다시 내려졌습니다.

남부 일부를 제외한 전국에는 건조주의보도 발령 중입니다.

5월 들어 비 소식 없이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추선희 / 기상청 예보관 : 현재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내려진 상태이고, 우리나라가 남쪽의 고기압과 북쪽의 저기압 사이에 놓이면서 강원 영동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바람이 차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앞으로 이틀 정도는 강원도에 국지적인 강한 바람, 양간지풍이 재현될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달보다 강하지는 않겠지만, 또다시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조건이 갖춰진 셈입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까지 별다른 비 예보가 없어 화재 초비상이 상당 기간 계속되겠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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