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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군 지도자, 125년 만에 전주서 영면

2019.06.01 오후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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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송환된 무명의 동학농민군 지도자 유골이 125년 만에 전북 전주에 안치됐습니다.


전주시와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전주동학농민혁명 녹두관에서 유골 안장식을 엄수했습니다.

안장식은 진혼 의식과 진혼사, 추모사, 헌화와 분향, 유골 안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오늘 녹두관에 안치된 유골은 동학농민혁명 당시 일본군에게 처형된 무명의 농민군 지도자 머리뼈로, 1906년 한 일본인이 인종학 연구를 위해 일본으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 뒤 유골의 행방이 묘연하다가 1995년 일본 북해도대학의 표본창구에서 다시 발견되면서 그 존재가 알려졌고 이듬해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당시 유골 상자에는 '1906년 진도에서 효수한 동학당 지도자의 해골, 시찰 중 수집'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오점곤[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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