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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프로포폴 의혹' 의료진 2명 추가 입건

2019.06.03 오후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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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이 사장이 이용한 성형외과 의료진 2명을 추가로 입건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H 성형외과 직원 2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이 사장과 다른 환자들의 진료기록부 등을 조작했는지를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월 이 병원 원장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이 사장과 병원장을 소환 조사한 뒤 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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