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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취업자 증가' 20만 명대 회복...고용률 30년 만에 최대

2019.06.12 오전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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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동안 부진했던 취업자 증가 폭이 지난달 20만 명대를 회복했습니다.


고용률도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평정 기자!

일자리 문제에서 모처럼 괜찮은 통계 수치가 나온 것 같군요?

[기자]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25만 9천 명 늘었습니다.

취업자 증가 폭은 올해 들어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월에만 만 9천 명에 불과했을 뿐 2∼3월에 모두 증가 폭이 20만 명을 넘었습니다.

4월에 잠시 17만 천 명으로 내려갔다가 5월에 다시 20만 명대를 회복한 겁니다.

15살에서 64살까지 생산연령 인구의 고용률도 67.1%로 5월 기준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1999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앵커]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긍정적으로만 보기 어려운 측면도 있다고요?

[기자]
정부가 만드는 일자리가 많은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은 12만 4천 명 늘었지만, 상대적으로 질 좋은 민간 일자리가 많은 제조업은 7만 3천 명 줄었습니다.

제조업 취업자는 지난해 5월부터 감소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창 일할 나이인 30대와 40대 취업자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달 실업자 수는 114만 5천 명으로 5월 기준으로는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잠재적 실업자가 포함된 청년층 확장실업률도 24.2%로 5월 기준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역시 전체 취업자 증가 폭이 올라간 것은 다행이지만 제조업 취업자 감소세가 계속되는 것은 우려된다면서 긍정과 부정적 요소가 혼재돼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김평정[pyu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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