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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민경욱 또 막말" vs 한국 "막말이라는 말이 막말"

2019-06-1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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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중앙일보 칼럼이 논란입니다.

'김정숙 여사의 버킷리스트?' 라는 제목의 칼럼인데요.

문 대통령 내외가 이번 순방에서 노르웨이 베르겐을 방문하는 것을 두고,

유독 순방 때 관광지를 자주 찾는 느낌이라며 '해외 유람'이라는 오해 없게 신경 써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청와대는 잘못된 정보를 옳지 않은 시선에서 나열한 사실 왜곡이라며 즉각 반박했습니다.

특히 외교상 방문지 국가의 요청과 외교 관례를 받아들여 추진한 순방 일정을 '해외 유람'으로 묘사한 건 심각한 외교 결례이고, 국익에도 도움이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런데, 북유럽 순방길에 오른 문 대통령을 냇가에 고기 잡으러 간다는 '천렵질'에 비유해 논란을 일으켰던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이 칼럼을 읽고 느낀 바라며 SNS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나도 피오르 해안 관광하고 싶다." 북유럽 3개국 순방을 '관광'으로 깎아내린 겁니다.

민주당은 저열한 막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재정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자유한국당은 즉각 민경욱 의원의 대변인 직위를 박탈하고 이제 그를 놓아주십시오. 열심히 막말한 당신, 떠나십시오.]

이에 민 대변인은 막말이 아닌 야당의 정당한 비판이라고 거듭 주장했고, 더 이상 막말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던 황교안 대표도 민 대변인을 적극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마지막으로 들어보시죠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 아무거나 막말이라고 말하는 그 말이 바로 막말입니다. (그 말은 곧 막말이 아니라고 보시는지?) 여러분들이 읽어보십시오. 보시면 금방 다 판단할 수 있을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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