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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6·15 공동선언, 민족사적 사변"

2019.06.15 오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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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남북공동선언 19주년이 되는 오늘 북한은 지난 2000년의 사상 첫 남북정상회담은 통일 운동 역사에 특기할 만한 사변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15 공동선언을 통해 '우리민족끼리'의 새 장이 열리게 됐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으로 한반도와 주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닦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스웨덴 국빈방문 중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향해 비핵화 대화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한 것에 대해서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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