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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北 목선' 회의 주재..."포착 못한 점 철저 점검"

2019.06.21 오전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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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어선을 제대로 포착하지 못한 점과 이후 대국민 설명도 제대로 하지 못한 점을 철저히 점검하라고 국방부 장관에게 지시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일각에서 제기하는 은폐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도원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 목선 입항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사건과 관련한 문제점을 점검하는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 어선을 제대로 포착하거나 경계하지 못한 점, 또 이 상황을 국민께 제대로 알리지 못한 점, 두 가지에 대해 철저히 점검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북·미 비핵화 대화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북 '경계 실패'에 대한 우려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군이 처음에 경계에 문제가 없었다는 식으로 발표했던 것은 안이한 대응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청와대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사건을 일부러 감추려 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사건 당일 해경의 보고를 받고, 관계기관 협의 뒤 매뉴얼에 따라 보도자료를 내도록 조치했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당일 오후에 해경의 보도자료가 발표됐습니다.

NSC 상임위원회도 북한 목선 관련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한다면서, 철저하고 신속한 진상조사 이후 결과를 소상히 밝히고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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