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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사망 여배우, 당시 '만취'...조만간 남편 소환

2019.06.21 오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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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중간에 차를 세우고 내렸다가 다른 차량에 치여 숨진 여배우가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여배우 A 씨가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의 면허 취소 수준 상태였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경찰은 조만간 A 씨 남편을 불러 음주운전을 방조했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A 씨는 지난달 6일 새벽 3시 50분쯤, 인천공항고속도로 2차로에 차를 세운 뒤 나와 있다가 택시와 승용차에 잇따라 치여 숨졌습니다.

사고 직후 A 씨의 남편은 당일 지인들과 술자리가 있었지만, 아내가 술을 마시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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