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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SF'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

2019.06.27 오전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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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양한 장르 영화를 소개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오늘(27일)부터 개막합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아, 주제를 SF로 정했는데요.

최두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예년보다 일정을 앞당겨 23번째 막을 올립니다.

개막작은 멕시코 출신 '에드가 니토' 감독의 데뷔작 '기름도둑'입니다.

지하 파이프라인에 구멍을 뚫어 석유를 훔치는 기름도둑이 기승을 부리는 멕시코에서 한 소년이 겪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폐막작은 고명성 감독의 '남산 시인 살인사건'입니다.

6·25 직후 서울 명동의 다방을 배경으로 살인사건에 휘말린 용의자들과 수사관의 심리 대결을 소재로 한 작품입니다.

올해는 SF 영화를 중심으로 모두 49개국에서 온 영화 288편이 관객을 기다립니다.

이번 영화제에선 로봇 영화를 시대별로 꼽은 로봇 특별전과 한국 장르 영화의 뿌리를 돌아보는 한국 영화 100주년 특별전이 눈길을 끕니다.

올해로 데뷔 33주년을 맞은 배우 김혜수의 영화 세계를 조명하는 시간도 갖고, 가상현실 전시도 확대해 선댄스영화제 초청작 등을 상영합니다.

개막식에 앞서 진행하는 레드카펫 행사엔 김혜수, 정우성 등 국내외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제 열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신철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지난 5월) : 올해 저희가 SF를 테마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SF 영화의 역사적 걸작 두 작품 중 하나인 '블레이드 러너'를 테마로 개막식을 열어갈 예정입니다.]

영화제는 다음 달 7일까지 11일 동안 부천시 일대에서 관객들을 만납니다.

YTN 최두희[dh022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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