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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매체, '美대통령 북한 땅 처음 밟았다' 부각

2019.06.30 오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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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관영 매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종전선언 이후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북한 땅을 밟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북미 정상회담을 지지한다는 입장입니다.

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 관영 CCTV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첫 악수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中 CCTV 보도 (현지시각 30일 오후 3시 19분) : 오늘 오후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판문점, 남북 비무장 지대에서 만났습니다.]

CCTV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측으로 가서 기념촬영을 한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도 1953년 한반도 종전 선언 이후 현직 미국 대통령이 북한 땅을 최초로 밟았다는 점을 부각시켰습니다.

앞서 인민일보 계열신문인 글로벌 타임스는 이번 회담을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 쇼'라면서 성사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과 북미 정상 회담을 지지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입니다.

북미 판문점 정상회담 하루 전 오사카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주석도 이런 입장을 재차 천명했습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성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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