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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불태우는 정열의 춤사위...'번더플로어' 7년 만에 내한

2019.07.06 오후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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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인 댄스 뮤지컬 '번더플로어'가 7년 만에 한국을 찾았습니다.


정열적인 탱고와 살사, 룸바 등 화려한 춤의 향연이 관객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감미로운 왈츠에서 강렬한 삼바, 살사, 탱고, 자이브 등 대표적인 댄스스포츠들이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세계 정상급 남녀 무용수 14명이 선보이는 역동적인 춤사위와 현란한 의상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7년 만에 돌아온 '번더플로어'는 우리 관객에게 익숙한 레드 제플린과 마이클 잭슨 등 유명 가수의 인기 곡을 추가해 더욱 세련되고 매혹적인 무대를 꾸몄습니다.

[피타 로비 / 예술감독 & 안무가 : (이번 무대는) 문화적으로 한국의 전통적 정서와 '번더플로어'의 혁신적이고 저항적인 록앤롤 성향을 결합했습니다.]

지난 1999년 초연 이후 세계 180여 개 도시에 초청받을 정도로 꾸준히 인기를 끌 수 있었던 데에는 춤과 의상, 음악의 절묘한 조화뿐만 아니라 무용수들과 스텝들의 숨은 노력이 있습니다.

2시간여 동안 쉴 틈 없이 펼쳐지는 17가지 춤의 박자와 리듬에 몸동작을 제때 맞춰야 하고, 무대 뒤에선 순식간에 의상을 바꿔입어야 합니다.


[브렛 후퍼 / '번더플로어' 의상 디자이너 : 600벌가량의 의상이 쓰이는데요. 남자 배우는 공연당 10벌 정도의 셔츠를 입고, 배우마다 적어도 12번 의상을 갈아입어야 합니다.]

이번 방한에서 역대 최다 도시 순회공연에 나선 '번더플로어'의 열기는 울산을 시작으로 김해, 서울, 인천을 거쳐 대구까지 이어집니다.

YTN 이교준[kyojo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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