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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윤중천 죽이기' 집중"...혐의 전면 부인

2019.07.09 오후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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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의 핵심인물인 윤중천 씨가 성폭행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뒤 첫 재판에서 검찰 수사를 비난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윤 씨 측 변호인은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열린 첫 공판에서 김학의 검찰 수사단이 성과를 위해 과욕을 부려 진실과 상관없는 무차별적인 수사를 진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불기소 처분된 사건을 원점부터 다시 수사해 기소하는 등 과거 군사정부 시절 간첩단 조작 사건에서나 봤던 강압 수사를 진행했다며, 검찰이 과거사 반성의 취지를 잊은 채 '윤중천 죽이기'에 집중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윤 씨는 이미 지난 2013년 검찰 조사에서 김 전 차관이 '별장 동영상' 주인공이라는 사실도 밝혔다면서, 왜 지난 6년간 대한민국을 혼란에 몰아넣은 원흉이 돼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윤 씨는 지난 2006년부터 이듬해까지 김 전 차관에게 소개한 이 모 씨를 위험한 물건으로 위협하는 등 3차례에 걸쳐 성폭행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2011년부터 이듬해까지 내연 관계였던 권 모 씨로부터 원주 별장 운영비 명목 등으로 21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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