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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또 막장 내홍..."진상조사" vs "혁신안 상정"

2019.07.22 오후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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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른미래당이 계파별로 혁신위를 둘러싼 폭로와 반박을 이어가던 끝에 최고위 회의에서 공개 설전을 벌였습니다.


당권파는 거듭 바른정당계 의원들이 손학규 대표 퇴진을 위해 혁신위 논의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반대로 바른정당계 인사들은 손 대표 퇴진 방안이 담긴 혁신안을 의결하자고 맞서면서 고성과 삿대질까지 등장했습니다.

당시 상황, 함께 보시겠습니다.

[임재훈 / 바른미래당 사무총장 : 외압 의혹에 대한 입장 표명 없이 유력 인사 변호만을 담은 성명서 발표도 혁신위가 특정 인사의 산하 기관임을 반증하는 겁니다]

[권성주 / 바른미래당 혁신위원 : 허위 사실 유포 그만하십시오. 누가 유력 인사를 대변했다는 겁니까.]


[오신환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혁신위원장은 나도 만났어요. 나도. 박주선 대표도 만나고 손학규 대표도 만났고.]

[이기인 / 바른미래당 혁신위 대변인 : 저희가 가지고 있는 녹취 파일 다 풀어드리겠습니다. 누가 만났는지 하나하나 증명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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