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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중 물놀이 사고 주의

2019.07.22 오후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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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와 해외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물놀이는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인데요.

김명철 영사님, 괌을 찾는 관광객 절반이 한국인인데요.

물놀이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고요?

[김명철 영사 /주하갓냐 대한민국 출장소]
그렇습니다. 지난해 괌과 사이판에서 물놀이 사고로 우리 국민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2016년에도 2명이 파도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특히 리티디안 해변에서 사고가 잦습니다.

괌 북부 리티디안 해변은 파도가 높고,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곤 합니다.

물살이 갑자기 바다 쪽으로 빠지는 이안류 현상도 자주 발생하는 곳이니 주의하십시오.

호텔 수영장에서 아이들이 물에 빠지는 사고도 종종 발생합니다.

꼭 구명조끼를 입히고, 아이가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해변에서는 어떤 점을 가장 주의해야 할지 김원집 사무관과 알아볼까요?

[사무관]
항상 구명조끼를 입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얕은 바다에서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최근 해외여행 중 스노클링을 하던 70대 관광객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항상 일행과 함께 물놀이하시고, 파도가 높거나 물살이 센 곳은 접근하지 마십시오.

특히 발이 닿지 않는 곳에서 수영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수영 실력을 과신하고 바다 멀리 나가는 일 없도록 주의하십시오.

술을 마시고 바다에 들어가서도 안 됩니다.


음주 뒤 갑자기 찬물에 들어가면 혈관이 급격히 수축해 심장마비가 올 수 있습니다.

물놀이 전 충분한 준비운동은 필수입니다.

심장에서 먼 곳부터 물로 적신 후 물에 들어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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