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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여자친구 '한솥밥'...빅히트, 쏘스뮤직 인수

2019.07.29 오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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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과 걸그룹 여자친구가 한솥밥을 먹게 됐습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쏘스뮤직의 지분 인수 계약을 완료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쏘스뮤직의 색깔과 독립성을 유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09년 11월 소성진 대표가 설립한 쏘스뮤직은 걸그룹 여자친구가 소속돼 있으며, 빅히트와 함께 걸그룹을 데뷔시키는 등 지속적으로 협업해왔습니다.

빅히트 방시혁 대표는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관리하는 철학이 비슷해 힘을 합치게 됐다면서, 서로를 잘 알기에 이번 인수가 성공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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