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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부자유전' 실행위원회, 내일 공식 질의서 전달

2019.08.05 오후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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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을 전시한 '표현의 부자유전, 그 후' 특별전 실행위원회가 내일 오무라 히데아키 일본 아이치현 지사에게 전시 중단에 대한 질의서를 전달합니다.


위안부 피해자 사진 연작 '겹겹'으로 특별전에 참가한 사진작가 안세홍 씨는 내일 전시를 준비한 일본인 기획자 5명과 함께 아이치 현청을 찾아 질의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오무라 지사에게 전시가 어떻게 중단된 것인지와 전시 중단 조치가 철회될 가능성이 있는지 물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안 씨와 일본인 전시 기획자들은 내일 오후 2시에는 나고야 현지에서 기자회견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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