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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윳값 4주 만에 하락...1리터에 1,493.5원

2019.08.17 오후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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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주 연속 오르던 전국 휘발윳값이 4주 만에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 자료를 보면 8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윳값은 한 주전보다 0.5원 내린 1리터에 1,493.5원을 기록했습니다.

2주 연속 상승했던 경윳값도 1원 하락한 1리터에 1,351.6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휘발윳값이 한 주 전 보다 0.6원 하락한 1,588.1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구지역이 1,462.7원으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휘발유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 최고가는 SK에너지였고, 경유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수입 비중이 가장 높은 중동산 석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은 1배럴에 58.6달러로 한 주전보다 0.3달러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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