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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방사선 피폭 의심 1명 추가 발견

2019.08.18 오전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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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방사선 피폭 사고에서 피폭 의심 작업자가 알려진 6명보다 1명 더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노웅래 위원장에게 제출한 '서울반도체 방사선 피폭 사고 발생원인 자료를 보면 방사선 피폭이 의심돼 검사를 받은 6명 외에 같은 작업에 투입된 사람이 1명 추가로 발견돼 모레(20일) 진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지난달 15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검사 작업을 한 서울반도체 용역업체 작업자 6명 가운데 작업 시간이 길었던 2명은 손가락 피부에서 홍반, 통증, 열감 등 이상 증상이 발생해 염색체이상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는 모레 나올 예정입니다.

나머지 4명은 증상이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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