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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와 부적절한 관계"...전 기간제 교사, 사기 혐의로 피소

2019.08.21 오후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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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을 받는 전직 기간제 교사가 사기 혐의로 학부모에게 고소당했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소장을 낸 학부모는 인천의 한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였던 A 씨가 지난 2월부터 3개월 동안 제자인 아들의 과외비로 6백만 원을 받고 한 번도 수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 학부모는 A 씨가 아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 같다며 인천시교육청에 신고했고, 학교 측도 경찰에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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