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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가을장마' 시작...남부, 내일까지 150mm 폭우

2019.08.21 오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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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을장마가 시작됐습니다.

내일까지 충청 남부와 남부 지방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다음 주에도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북태평양 고기압이 수축하는 8월 하순부터 9월 초까지는 유난히 강한 비가 쏟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가을장마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가 이 시기에 접어들었는데,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대기가 무척 불안정해져 한 번 비가 내리면 폭우로 쏟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는 주로 남부지방에 국지성 호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충청 남부와 남부, 제주도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총 강우량도 최고 150mm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이경 / 기상청 예보분석관 :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불어오는 따뜻하고 습윤한 공기와 대기 상층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만나서 강하게 부딪히는….]

또 다음 주 초중반에도 큰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데, 이번보다 더 강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가을장마는 폭우가 지역을 옮겨 다니는 게릴라 호우의 특성을 띱니다.

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나기 때문에, 막바지 피서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에 대한 점검과 대비도 필요합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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